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SBS와 환경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기후환경대상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시상해 오고 있다. 기후변화부문과 물관리 부문, 자원순환, 자연보호 등 4개 부문의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그로윗, 해남군, 핫핑크돌핀스가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자원순환부문 수상에 이어 전체 대상도 차지했다. 해남군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60만개, 216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압축 성형물로 새활용하게 되며, 압축성형물은 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시는 공직사회에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고 소극행정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려는 취지다. 추천받은 공무원은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이후 적극행정위원회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공무원을 선정한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예산법무과(시청로 20, 본관 3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적극행정이야말로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광명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며 “작은 관심과 한 표의 추천이 공직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초 정식 개소한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및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동돌봄 통합센터는 의정부1동 주민센터의 신축‧이전에 따라 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 돌봄 공간이다. 1층은 영유아 대상 실내놀이터 ‘mom편한 놀이터’, 2층은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으로 구성돼 있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그룹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부한 최신식 실내놀이터로,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연회비 1만 원을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납부하면, 의정부시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모두의 놀이터 1‧2호점’과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중 가장 넓은 공간으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다양한 놀이와 배움 활동을 즐기며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시는 또한 인접한 시유지를 부설주차장으로 확장‧개방해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3일 시청에서 의정부시-시바타시 한일우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1980년부터 이어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바타시장의 친서가 전달됐으며, 오는 7월 시바타시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우호도시 청소년 친선교환경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우정을 되짚으며 향후 실질적이고 활발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양 도시가 오랜 기간 이어온 깊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강화군의회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신속하고 투명한 의정 구현을 위해 강화군의회 인터넷 생방송과 영상회의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강화군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의 인터넷 방송 메뉴를 선택하면, 의회 회의를 실시간 시청하거나 영상회의록을 다시 보기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회의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군민들이 강화군의회의 정책 결정 과정을 보다 생동감 있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방송은 회의 당일에 시청 가능하며, 영상회의록은 상시 운영되어 과거 회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승희 의장은 “의정활동 전 과정을 가감 없이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군민과 더욱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주민들이 신청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선정된 하일리 경로당과 송해면 마두교를 방문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하거나 불안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에 대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군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점검 결과, 하일리 경로당은 벽면 균열, 전기시설 노후, 경보형 감지기 부재 등으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해면 마두교는 데크 파손, 방수 작업, 난간 안전 휀스 등의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신속하게 해당 시설들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이 인천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 안정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학습 활동을 누리게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5,0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1단계로 청소년수련관 신축 이전 및 청소년문화의집과 드림스타트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2단계로 야외 체육시설과 순환형 산책시설을 도입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강화군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의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고흥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 및 철도노선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충분한 실현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약 5시간에서 2시간 50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등 주요 권역과의 고속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흥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도 함께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합 토론에는 구정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김중곤 GTX-A 처장, 김송일 고흥철도추진위원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행복관에서 학교장, 행정실장, 안전보건 업무담당자, 영양(교)사 등 학교(기관) 안전보건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안전보건관리 및 위험성평가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리에 필요한 실무사례 위주의 정보 제공을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기관)별 상황에 맞는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자율안전보건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부로 나눠 운영된다. 1부는 ▲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 ▲안전조치 실무, ▲보건조치 실무, ▲도급사업 관리 등‘학교(기관) 안전보건관리 실무’를 주제로, 2부는 ▲안전사고의 발생원인, ▲위험성평가 단계별 절차 안내, ▲유해·위험요인 평가 방법, ▲위험성평가 실습 등 ‘위험성평가 실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 학교(기관) 안전보건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중대재해 ZERO 캠페인’을 펼친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안전사고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므로, 업무 담당자들께 사고예방을 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23일 제106주년 3·1절 계기로 서훈이 수여된 고창고등보통학교(현 고창고등학교) 출신 독립운동가 6인의 후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1928년부터 1930년까지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과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는 만세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순옥(전북 김제), 이영규(전남 장성), 윤선호(전북 순창), 박재우(전남 무안), 윤욱하(전남 해남), 양회영(전남 화순) 선생의 후손 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발굴 경과 보고, 군수 인사말씀, 유족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고창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정 내 현충시설인 ‘자유·평화·진리의 탑’을 참배하고, 민족교육역사관을 관람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훈은 고창군이 2023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독립유공자 발굴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심덕섭 군수가 직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67개 팀) ▲그라운드골프(20개 팀) ▲한궁(20개 팀) ▲바둑(40명) ▲장기(30명)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관리 이해 및 지표고도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 부서의 성과지표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성과관리의 개념, 성과평가체계의 이해,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 방법 등 실무자가 알아야 할 성과관리의 과정과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부서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성과관리는 단순한 지표 달성을 넘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각 부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략적인 성과지표를 수립하고, 시정 목표와 연계한 성과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23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책을 도입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청을 방문했다.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지난달 스마트 경로당 체험에 이어, 이번에는 ‘자율주행로봇’을 찾아 나섰다. 공원관리·안전 분야 업무담당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서울 양천구청 관계부서를 방문해 자율주행로봇의 도입과 활용 방안을 청취했다. 이어, 양천구청 관계자와 함께 로봇 서비스를 운영 중인 양천공원을 방문해자율주행로봇 활용 사례를 분석했다. 양천구청은 2024년부터 구내 공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해 재활용품 수거와 순찰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우수한 스마트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해 시정 각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 정책발굴단의 활성화를 통해 천안시 스스로가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선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3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목소리를 냈다. 이는 최근 언론에 언급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 윤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21대 대선에 따른 시민 투표 참여 홍보 ▲직원 사전투표 참여 및 차질 없는 투표사무 처리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철저 ▲대선 후보자 공약 분석 사전 대응계획 수립 ▲교통사고 감소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23일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조성 중인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는 지방소멸 대응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최 군수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주요 공정 진행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는 농업 교육·정착 지원·주거 복지를 아우르는 융복합 거점”이라며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융복합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2억 5000만원을 투입, 구 보덕초 폐교부지(13,850㎡ 규모)를 활용해 2026년 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어울림하우스 23세대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조성된다. 어울림하우스는 원룸형부터 텃밭이 포함된 단독주택까지 다양한 구조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이 단기간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