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5월 28일 시청에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구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장급, 추진반별 부서장 및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시설 점검, 숙박·교통 대책, 자원봉사자 운영계획, 개·폐회식 준비 상황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이 공유됐다. 김경구 부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청년층과 중장년층 실업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축도장기능사, 산업안전산업기사(필기), 전산회계실무, 방수기능사 등 총 4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 1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6월 13일까지이며, 6월 14일에 면접을 실시하고 오후에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교육 시작일 기준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훈련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교통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삼척시청 경제과 또는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를 통해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과정별 세부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 중구청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사항이다. 교육에는 중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임원, 동별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더 나아가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총 4시간으로,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에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최신 법령,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공동체 문화, 분쟁 조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2교시에는 주택관리 업체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오래된 시설을 어떻게 관리할지, 예산과 회계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했다. 강의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인 중앙공동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8일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남유산업(주)(대표 김영수)와 ‘어린이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유산업(주)은 동빙고 근린공원 내 온누리청소년센터(이촌로 358) 1층(연면적 737.12㎡) 공간을 20년 이상 무상으로 제공하며, 용산구는 해당 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온누리청소년센터가 위치한 서빙고동과 인근 이촌동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용산구 전체 아동 인구의 약 35%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 등 문화·교육 관련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보육과 교육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 돌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양질의 영어 원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오존 취약시기를 맞아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NO₂)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특히, 고농도 오존은 기도 및 폐 손상, 눈과 코 등 감각기관 자극 등을 유발하고, 식물 생장을 저해해 곡물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등 인체와 생태계에 모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존 생성 원인물질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소규모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공공사업장 및 관급공사장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발 공정에 대해서는 고농도 시간대를 가급적 피하도록 권고하고, 산업단지 등 오존 취약지역에는 살수차 운행을 강화해 휘발성 물질의 대기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원인물질 저감 대책도 함께 추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중인 한전엠씨에스(주) 영월지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 전기 시설을 수리 및 교체하며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한 계량기 검침 등 다양한 재능 기부형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한반도사랑봉사회와 연계하여 한반도면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된다. 한전엠씨에스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전문 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일감의 봉사활동을 찾아 솔선수범하고 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전문적인 기술로 재능 기부를 해주시는 한전엠씨에스 이용철 지점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과 협력하여 봉사로 하나 되는 지역 분위기 만들기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농협 산솔지점 직원은 얼마전 농협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받은 포상금 전액과 자비를 더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해 주었으며, 본인의 선행에 대해 조용히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영수 산솔면장은 “은행 직원의 선한 영향력은 산솔면 주민들에게 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며, 기탁자의 바람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여름을 맞아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월관광센터 3층 아트라운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영월관광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작 뮤지컬 '흥부와 놀부 그리고 마법 제비'가 8회, 인기 재연작 '박쥐가족'이 5회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흥부와 놀부 그리고 마법 제비'는 욕심 많은 놀부 부부와 착한 흥부 부부, 그리고 마법 제비가 등장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다. 재연작인 '박쥐가족'은 오해와 편견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박쥐가족이 세상 밖으로 나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편견을 극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영월관광센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며, 현장 매표는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정대권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청렴 영월’ 실현을 위해 현장 체감 중심의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신뢰받는 행정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완료된 2025년 청렴 해피콜 용역 결과, 민간 계약 상대자(공사·용역·물품) 41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7.5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 항목은 민원 처리의 친절성, 신속성, 전문성, 친절 사례 등 실제 경험 기반의 지표로 구성돼 있어 군민과 민간업체가 체감하는 군정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영월군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조직 전반의 청렴 체질 강화와 군민 공감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 분석・도출을 위한 ‘제2회 청렴영월 청렴추진단 회의’을 개최했고, 8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유승 감사법제팀장은 “청렴은 규정 이행만으로는 부족하고, 업무 전반에 걸친 실천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내포신도시 홍성낙농협동조합 본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교육감은 투표를 마친 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정권을 행사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게 된 충남의 학생 유권자를 언급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직접 행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2시간의 공가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소속 직원들이 사전투표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유연하게 공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군민들의 선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주주의의 핵심인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보다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제도가 마련된 만큼, 공직자부터 책임 있는 자세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민 여러분도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한 법적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8명의 위원들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각 학교장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다양한 배경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은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청소년 정책과 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업 활동 △지역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연계해 실질적인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치”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5월 2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 활동으로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위기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사례관리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원주시는 지역 내 복지 공백을 줄이기 위해 가정방문, 이웃 제보,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와 실무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 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고, 보다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창극단의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선보인다. ‘2025 국립극장 주요 지역문화거점 공연’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공연료의 70%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약 80분 분량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약 4시간에 달하는 긴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압축하고 각색해, 관객들에게 더욱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지만, 재치 있는 토끼가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새롭게 구성된 음악과 안무를 통해 전통 판소리의 멋은 물론, 동물 캐릭터를 통한 인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강조한다. ‘수궁가’의 주요 대목과 전국 각지의 민요를 독창과 합창, 그리고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형식 등으로 풀어내며,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극의 전개에 맞춘 안무는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전국 어디서든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29일 경기도청 누리집 도정자료실에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은 고령층 주민이 주로 이용하던 낙후 공공목욕탕을 ‘건강 돌봄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지역문제 해결 혁신 프로젝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통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이노션, 월드비전, 안성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일죽목욕탕은 목욕 중 사고의 주요 원인인 ‘히트 쇼크’(급격한 체온 변화)를 예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입장 전 얼굴 인식 키오스크로 체온과 호흡수를 측정하면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안전 목욕법이 안내된다. 탕 안에는 날카로운 모서리를 없애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SOS 호출 버튼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고령자 편의를 고려해 라커룸 숫자를 크게 표기하고, 목욕탕 내부 벽면을 인체 색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꾸몄다. 시설 이용 및 사고 예방 활동은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