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드림패럴림픽'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애인체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익산시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사업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드림패럴림픽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포용과 공감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익산반다비체육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전문강사들을 배치해 참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 등 준비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지속 확대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서로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현충일을 맞아 근현대 역사를 문화예술로 풀어낸 참여형 행사를 준비했다. 익산시는 오는 6월 6~7일 이틀 동안 '2025 익산 근대역사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솜리문화금고, 항일독립운동기념관 일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2025 익산 근대역사 문화축전은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열리며, 익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등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기관이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기획했다. 추진위원회는 4차례에 걸친 추진위 회의를 통해 시민 참여 확대, 프로그램 완성도, 안전관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역사 속 익산 시간 여행'이다. 1910년대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역사적 기억을 골목과 무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 여행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특히 일제강점기 익옥수리조합의 쌀 수탈 역사를 모티브로 한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잃어버린 토지대장을 찾아라!'는 관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창리감리교회가 지난달 31일 설립 107주년과 교회사 출판 기념 예배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회가 걸어온 신앙의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앙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뜻깊음을 더했다. 강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다. 창리감리교회 원영관 담임목사는 “107년간 이어온 신앙의 발걸음을 되새기며, 지역을 위한 실천적 나눔으로 그 뜻을 잇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창리감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과 학교 지도자를 초대해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현도윤(동산고·육상 100m, 200m 은메달) 학생과 지도자가 참석했다. 대회는 5월 13일~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장애를 딛고 끊임없이 도전한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동구 장애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체육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탁구 교실과 수영 교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체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5월 28일 ‘교육의 날 – 링크-up!’ 행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인권 경영 선언 선포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과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공동 선언은 재단의 핵심 운영 가치인 ‘지속가능성’과 ‘인권 존중’을 전사(全社)적으로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공동 선언문에는 ▲친환경 가치 실현 및 탄소중립 실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협력 및 포용적 문화 조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운영 ▲모든 구성원의 기본적 권리 보장 ▲차별 없는 근무 환경 조성 등이 담겼다. 선포식에서는 직원 대표 3인이 직접 선언문을 낭독하며, 책임 있는 문화예술 기관으로서의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특히 이날 신포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참석해 “지역문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실천’과 사람을 중심에 둔 ‘인권 경영’은 반드시 함께 가야 할 가치”라며 재단의 노력을 격려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언은 재단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의 가치를 조직 전체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주의 경이로움과 과학의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25회 별나라 여행축제’가 개최된다. 정읍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축제인 ‘별나라 여행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정읍천문연구회, 전주기상지청, 국립전북기상과학관, 혜성(정주고등학교 과학동아리)이 공동 주최하고, 시와 정읍교육지원청, 정주고등학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후원한다. ‘달과 별, 우주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약 2000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과학문화 축제로,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태양과 화성 관측, 천체망원경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는 ‘천체사진으로 보는 우주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한 천문 특강과 함께 스마트폰 천체 촬영대회, 야간 천체 관측, 천문·기상 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천체 촬영대회는 참가자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단전‧단수‧단가스 또는 공과금 체납가구 등 총 66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위기가구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의 자체 기획조사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 후, 복지욕구 및 위기도에 따라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정보 등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폭염‧폭우 발생 시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주거 및 에너지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차 방문 조사에서는 65세 연령 도래 가구 및 금융 취약계층 등 총 62가구에 27건의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공했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전선녀 동장은 “하절기 폭염‧폭우로부터 취약한 위기가구를 집중발굴하고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5월 29일 정수학원(원장 최정민)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라면 10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수학원은 신곡1동의 복지자원 나눔 협약기관으로, 4년간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수강생이 수강료 대신 라면을 기부하는 ‘라면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 중이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신곡1동 봉사단체 ‘해피브릿지’와 보건복지팀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민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라면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서경숙 동장은 “매년 정수학원과의 협업으로 시행하는 라면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민 원장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박사과정에서 교육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배우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신곡1동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1분기 주요 환경오염 지표 변화를 종합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동향 파악 및 실효적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종합분석은 ▲수질 ▲대기 ▲생활소음 ▲에너지 ▲폐기물 등 총 5개 부문에서 의정부시의 환경 상태를 분석하고, 전년도 동기 대비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분석 결과, 5대 환경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지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표에서는 계절적 특성 및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성이 나타났다. 특히, 수질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농도가 크게 상승하는 등 단기적 악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생활하수 및 비점오염원 유입 등 원인에 대한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질 및 생활소음은 전년 대비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반면, 전력소비량은 3.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가 5월 29일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자원을 연계‧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당연직 위원인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장과 동부보건과장을 비롯해, 노인복지관장, 치매환자 가족,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등 위촉직 위원 8명과 치매관리 실무자 4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매환자 지원과 가족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치매조기검진 확대 ▲정신건강 연계관리체계 강화 ▲예방교실 운영 및 참여자 연계 ▲쉼터 프로그램 활성화 ▲안심귀가팔찌 사업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치매환자 등록과 장기요양기관 협력, 치매가족 안심휴가 지원사업 절차 개선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함께 다뤘다. 시 보건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들을 올해 치매관리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하반기에는 안심마을 신규 지정, 스마트경로당 연계 예방교육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이후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기본 간호실무 실습(주사, 도뇨, 멸균, 위관영양 등) ▲의료기관 업무 이해를 위한 현직자 특강으로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55세 이하 여성 중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15명이다. 수료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환급과 이력서 사진 촬영권,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간호조무사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6월 2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예약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2개소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 건설현장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에 대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자재 적치‧보관 상태 ▲살수시설‧방진벽 설치 ▲도로 청소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설치와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관리 기간을 맞아 비산먼지 유발 우려지역, 민원 다발지역, 취약시간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했고,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비산먼지 억제조치 위반 사업장은 없었으나, 올 봄철은 잦은 강풍으로 인한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빈번함(1~5월 31건)을 전달하고, 적재물 방진덮개 유지, 진출입로 청소 및 살수 추가 실시 등을 꼼꼼히 확인해 조치하도록 했다. 향후에도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은 수시 지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집중점검을 병행하면서 비산먼지발생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31일 관내 11 ~ 19세 청소년 약 2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요리교실 『명절음식여행: 쫀득쫀득 단오 쑥개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벤트 요리교실은 월 1회 주말마다 기념일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 및 소질 계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 요리교실은 음력 5월 5일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단오 대표음식인 쑥개떡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나라 명절의 의미를 알고 건전한 주말여가문화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요리교실을 통해 우리나라 명절인 단오에 대하여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6월에 진행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감자빵 만들기 이벤트 요리교실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0일 천안시 성거읍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폭발·붕괴)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천안서북소방서, 천안동남소방서, 종근당 천안공장, 천안시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227명의 인원과 40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이날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대응 통합지휘 역량 강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도 제고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대비능력 향상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을 목표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김종욱 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에 맞춘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0일 오후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붕괴‧폭발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응급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으며, 천안동남‧서북소방서 구급대원 및 천안시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훈련은 ▲소방과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및 대응능력 강화 ▲적극적 대응 활동을 통한 다수사상 재난 시 인명피해 최소화 ▲다수사상자 훈련을 통한 대응 능력 고도화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서장은“증가하는 재난현장 인명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