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을 연중 진행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 등으로 영양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생후72개월까지)에게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통합건강증진영양사업으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건강관리형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양주시에서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았으며, 양주시는 체계적인 사업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 중 영양의학적 위험요인을 보유한 자로, 전화 예약 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생애주기에 따라 처방된 6종의 식품패키지로 구성되며,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오렌지주스 ▲닭가슴살 통조림 등 주요 식재료가 택배를 통해 정기 공급된다. 또한 이유식 단계별 교육, 식단 구성법, 빈혈 및 편식 예방 등 영양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뤄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민락1지구 및 민락2‧고산지구에서 지하철 8호선 별내역까지 연결되는 예약형 교통서비스 ‘똑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입된 교통수단이다. 의정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사전에 모바일 앱 ‘똑타’를 이용해 정류장을 예약하면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정식 운행에 앞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행하며,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 편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기간 시민들은 똑타 앱으로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민락1지구~별내역 ▲민락2‧고산지구~별내역 등 총 2개 노선이다. 지난해 개통한 8호선 별내역과 직결돼 잠실, 강남 등 서울 동남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춘선 등 광역철도와의 연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똑버스는 민락1지구와 민락2‧고산지구에 각각 13인승 승합차 4대(총 8대)를 배치해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출근 시간(오전 6시~9시)과 퇴근 시간(오후 5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게 됐다. 2024년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서산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충남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지역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산업체,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2년 연속 선정을 통해 이러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2기에 선정된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석유화학 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박물관이 1년 7개월간 새 단장을 마치고 5일 재개관했다. 이날 개최된 천안박물관 재개관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의원, 유물기증‧기탁자,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이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천안박물관은 17년 만의 리모델링과 전시실 개편을 통해 천안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도비 14억원 및 시비 28억원 등 총 52억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박물관과 아카이브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천안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아카이브실에서는 다양한 역사자료와 전시도록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도 전면 개편됐으며, 1실은 선사고대실, 2실은 고려실, 3실은 조선실로 구분해 각 시대별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천안박물관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정책 결정 역량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분야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일과 4일 진행됐다. 1차 교육은(6월 2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보좌관 등 고위 간부가 참석했으며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2차 교육은(6월 4일) 5급 부서장을 대상으로 선문대학교 김용우 교수가 진행했다. 두 차례 교육 모두 생성형 AI의 개념부터 공공기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 시장은 “행정·산업·경제 전반에 걸쳐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공직사회도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의 방식 자체를 혁신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5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명품! CEO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이종원 호서대학교 부총장, 김동회 호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교육생인 기업체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교육과정 안내, 내빈 축사, 단체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부총장이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주제로 첫 특강을 펼쳐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CEO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틀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의 경영 철학이 더욱 견고해지고 아산시의 산업 생태계가 고도화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아산시는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삼고 더 많은 기업 유치, 더 정교한 기업 지원, 기업인을 위한 수준 높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ESG 경영, 경영전략 등의 다양한 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5일 중부권 핵심 교통축인 ‘희망로(도시계획도로 순환축 대로1-5호선)’를 전면 개통하고 본격적인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희망로는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를 연결하는 연장 1.1km, 왕복 6차로 도로로,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이순신대로(2018년), 새아산로(2021년)에 이어 순환축 도로망의 마지막 연결 구간이자, 아산시의 교통 체계를 완성하는 중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에 부분 개방됐던 모다펜타포트 앞 지하차도 및 인접 연결도로도 정식 개방된다. 이에 따라 탕정·음봉 일대에서 천안아산KTX역과 천안R·D집적지구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희망로는 배방지구와 탕정2지구 도시개발지구를 직접 연결한다. 도로 주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단지, 아산센트럴시티 개발사업, 천안아산R·D집적지구,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아산의 미래 핵심사업지를 유기적으로 잇는 전략 도로로 기능할 전망이다. 개통식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에서 첫 삽을 뜬 이 도로가 민선 8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6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 36명에게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윤은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윤 씨는 장애인복지관 일상행복 누리지원을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소 지원, 밑반찬 배달, 농촌일손돕기, 바자회 개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헌신해왔다.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1,698회, 6,901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윤은자 씨는 특히 지난 4월 한 달간 14회, 59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월간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마중물이미용봉사대 김연심 씨 또한 12년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미용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매실 수확기가 본격화되는 6월을 맞아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민간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협력하는 ‘그린파트너’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그린파트너’는 인천시와 기업, 공공기관,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 협력체다.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등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쿨키트 1,000세트를 직접 제작·포장했다. 제작된 키트는 인천시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쿨키트는 천연 제습제, 다회용 보냉가방과 물병, 아이스 쿨타월, 아쿠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창구인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의 산업전시관에 인파가 몰리면서 한류문화의 인기를 입증했다.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첫날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푸드·웹툰·뷰티·한글·영상콘텐츠·게임 산업전시관에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한글부터 드라마, 영화, OST, 게임, 웹툰 등 대중문화 콘텐츠와 뷰티, 푸드, 굿즈 등 소비재·서비스까지 K-콘텐츠 전 분야에 대한 현황·전망을 다루고 이와 관련된 제품, 기술,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개장 첫날부터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영상콘텐츠, 웹툰, 게임이 한곳에 모인 전시관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실감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 전시관에서는 1970년대 아케이드 게임부터 1990년대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온라인게임, 2010년대 스마트폰 게임, 현재의 VR·AR·AI 기반의 게임까지 K-게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돼 관심을 모았다. 1984년 출시돼 인기를 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재난관리 분야에서 전북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재난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2022년엔 전국 기초지자체 1위, 2023년부터는 도내 1위를 계속 지켜왔고, 특히 지난해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대응체계 유지,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 그리고 재난안전 재정투자 확대 실적과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 역량까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시는 국고 지원 시 추가 혜택은 물론, 특별교부금과 기관표창 혜택도 받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이 평소 재난 대비에 함께 힘써주신 덕분"이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새로운 정부와 함께 은평구가 서울 서북부 미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를 국정 기조로 삼았다.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겠다는 뜻으로 화합과 연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구민 곁을 지키며 힘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는 안전과 회복, 도약의 시대로 향하는 새로운 해를 열기 위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주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 정부는 은평구 지역발전과 관련 ▲수색역세권 개발 ▲고양신사선 추진 ▲신사고개역 신설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녹번·응암·수색 지역 중학교 건립 ▲ 제2통일로(세검정구파발터널) 개통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구에서도 적극 추진하던 숙원 사업들로 은평구는 이런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새정부 출범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요 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새 정부의 주요 공약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한마당’에 참가하여 강원 농어촌유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생태 전환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 아이들이 강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농어촌 학교에 다니며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친환경적인 삶을 경험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강원 농어촌유학 홍보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과 운영 학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영상 상영과 현장 상담을 통해 강원 농어촌유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농어촌유학은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경험하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6월 한 달을 '신속집행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5일 '2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19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재정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대책 보고회와 실적 점검을 통해 집행률을 관리해 왔다. 적극적인 재정 운용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의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분기에도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목표를 신속집행 대상 예산(기준액)의 60.5%인 5,238억 원으로 설정하고, 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도시재생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5일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5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청년 참여 기반의 소통형 도시재생 홍보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서포터즈는 익산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시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춘 청년 16명을 최종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향후 익산 전역을 무대로 도시재생 주요 거점뿐 아니라, 지역 명소, 문화공간, 유휴공간 활용 사례 등 다채로운 현장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영상·글·사진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채널 등을 통해 도시재생의 의미와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도시재생 이해 교육, 콘텐츠 제작 실습, 미디어 전략 워크숍 등 실무 중심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