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올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드림스타트는 0~만12세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고창군 취약계층 아동 119세대 194명이 해당된다.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예산3억7600만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담당 아동을 선정부터 종결까지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참여는 고창군 드림스타트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건강(치과치료‧안경지원, 영유아‧임산부 우유지원, 해충방역서비스 등), ▲인지·언어(학원‧학습지지원, 아동 금융교육 등), ▲정서·행동(언어·심리치료, 종합심리검사, 생일케이크 지원 등), ▲부모·가족(부모자조모임, 부모교육 등) 등이다.
고창군청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아동들에게 희망을 향해 가는 디딤돌이 되고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내실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