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200만원,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일동이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각 분야에서 고창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주역들이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기탁이며,이와 더불어 강윤희 고창군 대외협력팀장이 100만원을 기탁했으나 기탁식 참석은 사양했다.
기탁자들은 “우리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지역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더 나아가 고창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심덕섭)은 “고창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앞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