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여성통계 및 청년통계’를 누리집에 지난 20일 공표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통계자료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연계해 작성된 것으로,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성통계는 서산시 주민등록 기준 여성인구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인구 ▲인구동향 ▲주거와복지 ▲경제 ▲건강의 5개 분야, 4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청년통계는 서산시 주민등록 기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구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인구 ▲주거 ▲일자리․고용 ▲복지 ▲건강의 5개 분야, 80개 항목이다.
이번 여성통계에 따르면, 2023년 5월 31일 기준 여자인구는 84,099명으로 서산시 인구의 47.8%를 차지한다.
2023년 5월 31일 기준 청년인구는 41,590명으로 서산시 인구의 23.6%이며, 청년인구는 202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오은정 스마트정보과장은“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지역통계를 활용해 맞춤형 지역정책을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