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보호 대책 추진에 나선다.
시는 요보호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특효 발효 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홀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310명에게는 어르신을 현장에서 직접 돌보는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가족·이웃 등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한파 피해 예방에 나선다.
이 밖에도 관내 464개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제공하고,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김남희 경로장애인과장은 “신속한 기상정보 전파와 행동요령 홍보, 안전 확인 강화를 통해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