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원주시, 2023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 설치 완료

단구동 일원 4개 구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 179개 설치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최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가로등, 전주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을 설치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은 테이프 등의 접착력을 억제하는 돌기 모양의 특수소재로 제작해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아 불법광고물 설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단구역관사거리~귀론사거리, 남원주초등학교~단관공원, 구곡사거리~문학공원사거리, 구곡초등학교~박경리공원교차로 등 총 4개 구간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 총 179개(250.84㎡)를 설치하여, 전단지 등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해당 구간에는 초등학교 2곳과 유치원 1곳이 위치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이 명시된 노란색 부착방치물을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태호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 설치와 불법광고물 단속을 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