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중국 업체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수출용 냉동피자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원주시 직원, 사회단체 등이 해당 제품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원주시는 연말 종무식 즈음하여 한 해 동안 각종 시정 현안 사업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해당 중소기업의 상품으로 격려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의 수제 냉동피자는 중국업체와의 계약이 파기되기 전 대량으로 만들어 놓은 제품으로 중국 수출용 라벨이 붙어 있어 정상적인 제품 판매가 불가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의 도움의 손길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 기업에 용기화 의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