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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위한 클린콜 환경정비 사업 업무협약 체결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사회적기업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환경개선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클린콜 사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4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법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가로청소 외 구간 환경개선을 위해 원주시에서 2011년부터 전액 시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콜 사업(9억 6천만 원)과 2024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확보한 국비(2억 4천만 원)등으로 총 181명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원주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을 관리하고 예산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참여자 모집·선발과 교육 등을 진행한다.

 

관내 만 60세 이상 총 181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5개월과 6개월 2개조로 나눠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노인일자리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