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2024년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9개 업체 22개 우수 품목 선정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제3회 원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관광·서비스(소금산 그랜드밸리 입장권, 원주 뮤지엄산 입장권, 호텔 숙박권 등), 가공품(감자떡, 감자만두, 찹쌀호떡 등), 공산품(원주8경 자석액자) 등 22개 품목이다.

 

원주시는 선정 업체와 시스템 교육, 협약 체결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답례품 50개는 제도 시행 첫해인 점을 감안해 협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시는 연말까지 기부자 유치를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종합버스터미널, KTX역 등 대중 밀집 장소에서 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태봉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처음 시행돼 정착되는 단계로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좋은 품질의 답례품을 발굴하여 기부금 모집과 기금사업 발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