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무실주공5단지아파트와 호반베르디움3차 더리버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시는 올해 5개소 신규 금연아파트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개소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금연구역 안내판 설치와 입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교육 등이 지원된다,
또한, 금연아파트 입주민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금연클리닉 상담 및 행동 강화 물품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고, 금연 성공 시까지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원주시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아파트에 ‘2023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 아파트’ 우수단지 선정에 가점을 부여한 바 있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원주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