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내성초, 봉래초 15회 운영 완료 ‘우리 마을, 우리 박물관 이야기’ 수기 공모전 수상작 12편 선정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8일 내성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진행한 인도미술박물관의 박물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지역특화 교육과정 영월박물관이야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박물관 진로 교육'은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 주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개발된 '2022 진로교육과정 연구개발 영월 박물관 이야기'를 참고하여 대상 학교인 내성초등학교 9학급과 봉래초등학교 6학급에서 8곳의 박물관 진로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각 학급의 수준별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센터에서는 영월 관내 23개 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한 박물관 체험 수기 공모전 ‘우리 마을, 우리 박물관 이야기’를 내성초등학교와 봉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6주간 진행하였으며 총 6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14일 심사를 통해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장상으로 최우수상 2편(내성초 조민서 ‘영월의 박물관 라디오 스타’, 봉래초 이지민 ‘재미있는 호야지리박물관’), 우수상 4편(내성초 김채원, 유예원, 봉래초 김가민, 임태훈), 장려상 3편(내성초 박수빈, 봉래초 윤다솜, 장한슬), 영월박물관협회장상으로 특별상 3편(내성초 정민서, 봉래초 유빛나, 정민주),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은 각 학교로 상장과 지역상품권 전달로 대체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책자로 발간되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