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사업비 37억원)을 추진한다.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사업대상자는 영월군에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으로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기존 지원액 포당 최대 1,600원에서 군비를 1,000원 추가 지원하여 포당 총 2,600원을 지원하고 공급물량도 전국 평균 물량을 고려하여 군 전체 12만포를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농가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