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원주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11월 12일 서비스 종료

운영시스템 점검 후 내년 3월부터 흥업면 개시 예정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e바퀴로’가 동절기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11월 12일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 3월부터 다시 개시한다.

 

흥업면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4월 전기자전거 120대, 대여․반납소 31개소로 운영을 시작한 ‘e바퀴로’는 4월에 회원수 1,756명, 이용 건수 3,420건을 기록했고 이후 매월 이용자가 증가해 10월에는 3,753명의 회원들이 7,629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10월 말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38,465건이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대여할 수 있는‘e바퀴로’는 만 13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흥업면 대학가 일대와 원주역에서 운영한다.

 

기본요금은 1,000원으로 15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이용 시 1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기본 대여시간(15분) 이내에 반납하고 재대여하는 경우 추가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김재덕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흥업면 대학가 주변에 친환경 이동 수단인 e바퀴로를 통해 근거리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면소재지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