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23년 하반기 아동학대 주요 현황과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아동학대 예방활동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아동학대예방위원장인 구상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이 회의에 참여했다.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서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와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구성된 위원회로 아동의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2023년 아동학대 주요 현황 및 실적 보고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 ▲2024년도 아동학대 예방 운영 등 계획안을 심의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2024년도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체계 구축하고, 학대피해아동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