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인식 개선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활성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실천 마인드 향상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로 활동 중인 주양순 강사를 초청하여‘나부터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개념과 유형 ▴소극행정을 보는 국민의 마음 ▴소극행정의 행태와 사례 ▴적극행정 우수사례 ▴적극행정 지원 및 보호제도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찬준 부시장은 “제도와 관행이라는 경직된 틀에서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숱한 난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면서 “적극행정의 힘찬 동력으로 더 많은 기회와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 마련과 혁신 노력으로 적극행정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