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족센터 “남해역사 탐방”을 다녀오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이순신장군의 유적을 찾아 남해역사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남해역사 탐방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과 청소년 자녀가 함께 명장 이순신의 유적지인 충렬사와 이순신 순국공원 및 금산에 위치한 유서 깊은 절 보리암에 방문했다.

 

역사책에서만 보았던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생생한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해 이순신 장군을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해역사 탐방에 참가한 결혼이민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를 직접 보고 느끼는 좋은 역사체험이 된 것 같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가정 및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가족센터에서는 부모역할 강화, 가족관계 개선, 가족 의사소통, 가족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