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원주시,호우로 아카데미극장 붕괴 위험“시민안전”확보 시급

상인들 신속한 철거 촉구,주말 철거작업 시행 예정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금년 7월에 아카데미극장 철거공사를 발주하였나, 아친 연대의 다양한 철거 반대 집회 및 공무집행 방해(불법시위)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현재 풍물시장 및 주변 상권의 피해외 피로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침내 풍물시장 등 상인들은 4개월 째 정쟁에 휩싸여 철거공사가 지연되는 현 상황에 대하여 시에 항의(26일)하고 경찰서를 찾아(27일) 강력한 공권력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0일에는 아친 연대에서 철거 현장을 무단진입 시위를 벌였고 그 중 1명이 철거 중인 건물 2층 다락에 올라가 불법 시위를 벌여 철거공사가 5일간 중단되었다.

 

이에 시에서는 21일부터 즉시 불법 시위자 안전구조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여 경비를 강화하였고, 23일 오후에는 유관기관장 긴급 대책회의 개최 이후 여러 번 시장이 직접 시위현장(다락)에 가서 농성자를 설득한 끝에 25일 21시 경 안전 구조 되었다.

 

또한, 원주시는 26일 아침 철거 현장에서 실시된 아친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 신축 예정인 문화공유플랫폼 내 역사관(실) 마련 등 미래지향적인 사항 등은 의견을 수렴 반영할 예정이며, 철거 중인 공사를 원점에서의 재논의는 없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어제 내린 비로 철거 중인 건물의 안전 위험이 가중됨에 따라 주말에도 철거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