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ASTIS(Agriculture Science and Technology lnformation Service)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농업인들이 농업환경분석 결과와 미생물 사용에 관한 이력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까지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토양검정, 퇴비부숙도 검사 및 유용미생물 사용에 관한 정보가 1회성 통보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ASTIS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료를 시스템에 축적할 수 있어 농가별 분석 이력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자료는 농업인에게 제공되어 향후 영농계획 수립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인사이동 등으로 업무가 바뀌더라도 자료 추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됐다.
김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ASTIS 시스템 구축으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