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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개관 40주년 기념행사 성료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개관 40주년 기념행사를 1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시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명사 북토크(『거인의 노트』 저자 김익한 교수의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기록’) ▶읽걷쓰 가족 캠핑 ▶장서인 만들기 ▶내가 만드는 뉴스(미디어 버스 방송 체험) 등을 통해 개관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의 발자취와 추억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추억의 인생세컷 ▶생일턱! 팝콘팝! ▶생일떡 나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어린 시절 언니를 따라오던 도서관인데, 개관 40주년을 맞이했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나와 내 이웃과 더 긴 시간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40주년을 기점으로 우리 도서관이 지식 공유와 배움의 장,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더욱 빛나고 멋진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개관 40주년 기념행사로 ▶시민 에피소드 공모 ▶40인 낭독 챌린지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