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이며, 현재 지정된 45개소의 모범업소도 적합 여부를 재심사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무안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 1, 2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무안군지부에 신청서류를 제출(팩스 및 우편 신청도 가능)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소에 대해 ‘좋은 식단 이행기준’과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에 대한 현지 평가에 이어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부,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군 누리집 및 각종 행사 시 이용 홍보, 쓰레기종량제봉투(50L) 월 3매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산 군수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업소 지정을 통해 관내 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