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여‘2023년 찾아가는 읍면동 이‧통장 대상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인식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1개소를 제외한 18개 읍면동 이‧통장님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교육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이‧통장이 치매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치매 가족들에게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 더불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애(愛) 쉼터와 인지 강화 교실, 가족 교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상담콜센터 운영 안내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으며 시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알고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널리 홍보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에서 치매는 두렵고 무서운 질병이 아니라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공존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