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29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에 참여한 김제시 교육생 8명과 구미시 교육생이 12명이 간담회를 갖고 농특산물을 교환하며 양 도시 발전을 위하여 상호 방문을 추진하는 등 자매도시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제시와 구미시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두 차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김제시의 꽃빛드리축제, 지평선축제와 11월 구미시의 라면축제에 상호 방문을 약속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김제시와 구미시가 한차례 진행했던 ‘동서화합 고향사랑 상생기부’를 추가로 추진하는 등 양 도시간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적네트워크 활성화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구미시 교육생들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이웃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