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4회기에 걸쳐 재능 나눔 과학 교실 ‘2023 사이언스 클라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클라쓰’는 2020년부터 영월고 과학동아리 Sci-Fi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영월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험과 놀이로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청소년 재능 나눔 활동이다.
이번 Sci-Fi(김범철, 민율기, 안휘선, 윤지민, 전인협, 김민섭, 마승우, 이현성)가 기획한 사이언스 클라쓰 1회-고무동력기로 배우는 비행의 원리, 2회-코끼리 치약 실험을 통한 촉매 반응의 원리, 3회-은 도금으로 알아보는 산화-환원 반응, 4회-표면장력과 오호 실험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Sci-Fi 마승우 회장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쉽게 과학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생각보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따라와 주었고 실험을 통해 보인 호기심과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인성과 사회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