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체육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자매도시인 서울 종로구를 방문해 제15회 영월군-종로구 생활체육 교류전에 참가했다.
영월군-종로구 생활체육 교류전은 자매결연도시 간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상호 방문의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00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체육 교류 행사로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두 도시 간의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영월군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 대표와 체육회 임직원 등 90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류전은 25일에 진행되는 개회식에 이어, 26일에는 테니스, 탁구, 축구, 족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종목별 친선경기를 치르며 우정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김성수 영월군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이 서로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소통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군민에게 도움이 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