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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학성동 옛 원주역’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11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학성동 옛 원주역’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육심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앙선 철도이설에 따라 침체된 학성동 옛 원주역을 주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우산동‧중앙동 연계를 중심으로 치악산 바람숲길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상권활성화를 위해 옛 원주역 부지에 2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택시 쉼터, 기념품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는 원주시가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미관 개선 등을 위한 옛 원주역사 개보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성동‧우산동‧중앙동 일대 도시재생 사업과 연동한 옛 원주역 일대 개발은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옛 원주역 일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