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원주시 청년지원센터, 청년 우울증 치료비 지원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청년 20명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취업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 등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최근 3년 이내 우울증 진단을 받고 관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18세~39세 청년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3년 1년간 발생한 병원 치료비와 약제비(외래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2024년에도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전제천 복지정책과장은 “취업 스트레스 등 현실적인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청년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으나 제대로 치료받고 있지 못한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