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이 새로운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영월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8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영월군의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한 내용을 담은 특강을 개최한다.
이는, 7월10일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구감소특별법, 강원특별자치법의 특례를 적극 활용하여 미래산업을 발굴, 지속가능한 영월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해 나가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 강원특별법 시행에 따른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연관 특례 발굴, 4대 규제 혁파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른 보육, 교육, 의료, 주거 특례 도입 및 생활인구 확대 △ 마지막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따른 영월형 기회발전특구 준비를 통해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영월의 미래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안을 모색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자치분권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앞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갈 역량 있는 공직자를 육성하고 전문가를 섭외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