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원주시, '만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2차 모집

신규 채용 근로자 1명당 월 5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관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만 35세 이상 구직자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만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참여 사업체를 지난 6월에 이어 2차 모집한다.

 

만 35세 이상부터 만 54세 미만의 원주시민을 정규직 근로자로 채용한 관내 업체에 근로자 1명당 월 50만 원씩 12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시근로자 수 기준 업체당 최대 3명까지 총 120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기업지원일자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영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여 일자리의 질이 개선되고, 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가 기업의 투자 확대와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