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은 2023년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통합방위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을 하여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오후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안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2023년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고창해안지역 안보 및 작전책임을 담당하는 군 부대의 장 위원 위촉과 기타 토의 시간을 갖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추진되는 2023년 을지연습에는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민방공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유관기관과 지역단체의 협조가 절실하며 이에 협의회에서는 실질적인 훈련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심덕섭 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동북아 안보정세의 악화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기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