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학교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기 중 공사가 진행되는 신·증축 공사현장 26개소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여러 공정이 진행될 예정인 복합공종 환경개선 공사현장 36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예방, 공사 구역 분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위촉한 시민공사감독관(민간 전문가, 학부모 등)이 공사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안전 점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여름철 학교 공사장 안전 점검을 통해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시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