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수련관, 학교연계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운영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삼척 여자고등학교 진로동아리 학생 12명 대상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삼척 여자고등학교 진로동아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2급,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3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6회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컴퓨터활용능력은 사무자동화의 필수 프로그램인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으로, 이론을 바탕으로 실기 시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대 사회에서 컴퓨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IT 자격증이 필수 자격증이 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선아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6회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풍선아트 이론과 기본 기법 등을 익히게 된다.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6회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페이스페인팅 물감의 성질과 기본 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