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퇴임자들과 가족 그리고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재즈소리꾼의 감미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퇴임자 소개 동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 롤링페이퍼 및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자들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도움을 주신 군수님과 동료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퇴직 후에도 고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수십년간 열정을 바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드리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여러분께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