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6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과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위탁 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4~5월에 걸쳐 수탁자를 공개모집했으며, 법인의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재정규모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위탁기간은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이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은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3개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취미여가, 성인문해,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사례관리, 어르신 재가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선운사복지재단은 그간 복지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주셨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의 실현을 위해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