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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업발전 비전 공유 및 농업인 화합의 장 열려

영월군,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23일 동강둔치에서 관내 5개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영월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릴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는 ‘우리는 하나! 살기 좋은 농촌 우리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농업의 핵심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활기찬 농촌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영월군 5개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교류·화합하고 영농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농업정보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의 화합행사와 새로운 농기계 전시, 농번기 중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위한 무료한방진료(상지대 부속한방병원 협조)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관 단체인 농촌지도자 영월군연합회 엄주익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기후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영농활동에 종사하느라 바쁜 농업인 회원들의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자 노력했다.”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및 임원, 내빈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영월군 5개 농업인 단체가 협력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