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2023년 고씨굴(천연기념물 219호) 등 지질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씨굴 등 지질투어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한다.
오는 6월 22일(1회차) / 7월 6일(2회차)에 진행되는 지질투어는 요선암, 고씨굴, 한반도 지형 등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관외 학교(문경 산북중학교, 파주 삼광중학교) 학급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본 행사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지질학 ‘김련’박사와 함께하는 영월 지질 명소 교육·투어프로그램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은 요선암, 한반도지형, 고씨굴(18시 이후 소등 후 탐방), 선돌, 물무리골 생태공원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월의 많은 자연유산이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서 활용·홍보되는 기회가 됐으면 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의 문화유산이 많은 분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