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에서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발맞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지난 5월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에코 텀블러백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자 추진됐으며, 봉사자 개인들의 헌 옷, 관내 이불집에서 수거한 자투리 천들로 만든 에코 텀블러백은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서 시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정순 철산3동 통장협의회장은 “동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친근하게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주민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환경을 생각하며 한땀 한땀 에코백을 만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