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자치단체 합동 평가 '장려상' 수상

군 단위 1위, 7천만 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구군은 13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및 시상식에 참석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양구군은 이번 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군 단위 1위, 시·군 단위 4위로,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 시행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장려상 수상과 함께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원년 ‘2023년도(20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2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을 목표로 61개 정량지표 및 18개 정성지표에 대해 지표별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행하며 실적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추진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최근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적극 행정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정부 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