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자기 이해 기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수는 지역사회 건강 관계기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와 함께 진행해 교육청-지역사회 간 건강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추진했다.
주 내용은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 학생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교시=주혜주 강사의 ‘나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기’ ▶2교시=김미화 강사의 ‘나만을 위한 회복력 코칭’ ▶3교시=안진희 강사의 ‘색깔을 통한 마음건강 관리 방법 ▶4교시=오윤정 강사의 음악명상과 아로마 마사지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 실습 등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중심 교육,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자기 이해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강점을 발견하며 교육에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