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재향경우회(회장 김중태)는 구로 경찰서 신축공사관계로 지난해 말경 구로 테크노마트로 이전한 구로 경찰서(5층) 6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경찰퇴직자들의 사랑방 역할과 함께 구로 지역의 치안 및 방범예방 활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솔선수범 펼치고 있어 화제다.
서울구로재향경우회(경우회)는 지난 80년 10월경 구로 경찰서가 자리잡기와 함께 창설부터 지금까지 43년간 긴 역사를 가진 공공기관의 경찰공무원동우회다. 특히 현 등록회원이 무려 650여명에 달해 전국 경찰서에서 운영되는 경우회 중 가장 회원이 많다고 본다.
현재 구로 경우회를 이끌고 있는 김중태 회장은 10여간 구로경우회 사무국장을 맡아오다 지난 2021년 회장의 직책을 맡아 구로 경찰서를 포함해 전국 경찰서직을 퇴임한 공무원들 친목모임의 경우회이며 퇴직 전의 서열이나 계급을 상관없이 모두가 평범하고 동등한 관계에서 활동하고 “구로 경우회”는 전통적으로 화합과 단결을 우선적으로 운영돼 전국의 경우회 중 회원도 가장 많고 봉사하는 일도 많다“고 본다.
이어 김회장은 “우리 구로 경우회가 창설된 지 어느덧 4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제는 완숙한 중년에 접어들어 견고한 활동기반을 바탕으로 활기차게 봉사하고 있으며 그간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도 회원 복지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경찰서, 교통, 수사민원 보조요원활동에 회원들과 지역회 유지들을 선발 운용 특히 원만한 인관관계를 형성,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우리 회원들은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회원들이 이러한 활동을 전개한 덕에 경찰퇴직후에도 보람과 만족감을 느끼고 반면 구로지역의 범죄율이 다른 지역보다 감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우회를 통해 동료회원들의 소식이나 애경사 그리고 일자리 정보 등을 관리 활용을 권장하는 일도 한다.
더불어 구로 지역은 다문화 가정이 많고 야간에는 취객들의 소란과 폭력, 폭행, 음주운전 등 각종 범죄에 노출이 되있어 앞으로도 방범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구로 지역이 범죄없는 안전한 마을 살기 좋은 고향으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힘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