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반(특목·자율)고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2022 개정교육과정 방향과 고교학점제, 수업·평가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2부는 ▶2022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 계획 ▶꿈두레 공동교육과정과 인천 글로벌 진로과정 운영 계획 ▶인천온라인학교 개교 ▶미래형 교수·학습·평가 계획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 7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송도 센트럴파크를 함께 걸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 방안 관련 서로 질문하고 토론한 후 한 줄 제안을 작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학교관리자의 역량 강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울러 ‘읽‧걷‧쓰’가 질문과 상상하는 힘을 키우는 인천의 문화운동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