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지역활동그룹 성과보고회 개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김제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난 12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단계별 맞춤지원 아이디어단계 참여 지역활동그룹과 청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고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수 부시장과 최재문 추진단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추진단, 지역활동그룹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지역활동그룹 및 청년동아리의 사업 추진 과정과 최종 결과물을 관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계별 맞춤지원 아이디어단계는 지역활동그룹 양성교육을 수료한 지역 공동체에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영체별 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이디어단계 1, 2기 19개소를 포함, 3기 6개소, 4기 6개소, 5기 8개소, 6기 7개소를 선정하여 현재까지 55개소의 농업ž농촌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원했다.


미래인력양성 청년동아리활동지원은 교육 및 워크숍에 참여하여 2인 이상 김제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볼 수 있도록 신규 동아리 2백만원, 고도화 동아리 3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동아리활동지원 1기 신규 7개소, 2기 신규 3개소, 고도화 7개소로 총 10개소의 청년 공동체를 육성했다.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성과보고회를 축하하며 “김제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많은 관내 경영체가 아이디어단계와 청년동아리활동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김제 농업ž농촌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활동을 보며 지역활동그룹의 노력과 절실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활동그룹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많은 그룹들이 김제를 벗어나 전국으로 또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