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생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내실화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급별 다양한 건강 문제 발생 상황을 고려 인천시교육청 학교보건팀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학교 중심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 내용은 ▶보건수업 운영 및 교수-학습 방법 ▶요보호 학생 및 건강문제 배려 학생 건강관리 방안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통한 깨끗한 환경 마련 ▶학생 건강검진 시 애로 사항 청취 ▶보건교사 2인 배치교, 학교보건 지원강사 운영교, 보건 교육실습 운영교 보건실 운영 실태 파악 등이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6월까지 총 13교 대상이며 컨설팅 내용을 중심으로 지원방안 공유 및 차기 건강정책 수립에 반영한다.
이00 교사는 “저경력 교사로서 당뇨 학생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컨설팅을 통해 당뇨 학생 관리 지침을 숙지하게 됐고, 저혈당 발생 시 대처 방법 명확하게 알게됐다”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모든 학생의 건강을 챙기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