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역 3개 청소년 수련시설(고창군청소년수련관, 흥덕문화의집, 성내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 운영위원 46명(초등7, 중등30, 고등9)은 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과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해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수련시설 운영에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해 시설 활성화를 이끄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은 각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문화축제와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사업에 기획과 자원봉사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내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고창군은 수련시설운영위원회 외에도 고창군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는 고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19명) 구성을 마치고 5월중에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