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애인체육회 첫걸음 떼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4월 10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장애인체육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그룹 ‘하울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보고, 유공자 시상, 출범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도봉구장애인체육회는 출범 첫해인 올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선수 및 장애 동호인 육성·지원 ▲도봉구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차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