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저소득 독거노인계층 35가구를 방문해 175만원 상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월 넷째주 화요일 1회 삼계탕,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 제공, 지속적인 방문과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사랑담은 식품꾸러미’ 사업은 2021년부터 3년째 하슬라아트월드에서 지정기탁한 1,000만원 기금을 통해 이뤄졌다.
신명화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게 먹거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부모님 댁을 찾아뵙듯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항상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힘들고 바쁜 중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장님 및 위원님들게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 식료품 꾸러미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