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강화군 송해면, 영농철 대비 재해위험요소 일제점검

배수갑문‧제수문 점검, 농수로 준설 등 위험요소 사전 차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 송해면이 13일 중요 시설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종 수로와 수문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주민의 생계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관내 배수갑문 2개소와 제수문 9개소를 관련 전문가와 점검했으며, 그 결과가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다.


또한, 다송천과 숭릉천 인근의 농지 중 침수 우려가 있는 숭뢰리, 상도리, 솔정리, 하도리, 양오리 일원 12개소(총 5km 구간)에 대한 준설 및 잡목, 잡풀 제거를 농번기 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찬서 면장은 “지속적인 예찰과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각종 공사현장도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