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13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소를 통해 원주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만성질환과 관련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선정·표준화해 만성질환 악화 예방은 물론 질병 예측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성질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선정·모니터링하여 각종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을 예방·예측하는 것은 물론 의료비 지출 절감 및 개인의 맞춤형 고품질 진료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사업의 하나다.
강원도와 원주시, 춘천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6개 빅데이터센터와 함께 2022년까지 생애 전주기 라이프로그의 수집·분석·활용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